기후변화센터의 언론보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항공 이용으로 발생한 탄소배출권 500톤 상쇄 및 탄소시장 참여 경험 제공 -
· 기후변화센터-아시아나항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협력 ‘푸른 하늘을 위한 기후행동 챌린지’ 성료,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실천 문화 확산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최재철, 前 기후변화대사·주프랑스대사)는 아시아나항공(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함께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 ‘아오라(aora)’를 활용한 탄소중립 캠페인을 성료했다. 이번 ‘푸른 하늘을 위한 기후행동 챌린지’는 국내 최초로 항공 분야에서 시민들이 탄소 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 상쇄 활동의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캠페인은 ‘새해다짐 이벤트: 나의 항공 탄소 발자국 줄이기’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아오라(aora)’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항공편 정보를 입력해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고 즉시 상쇄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07년 UNFCCC 청정개발체제(CDM)를 통해 발급받은 탄소배출권 500톤을 기부하여, 시민들이 직접 탄소 상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아오라(aora)’는 탄소 시장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플랫폼으로, 시민들이 탄소중립 활동을 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500명의 참가자에게 탄소상쇄 인증서가 발급되었으며, 기후변화센터와 아시아나항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념품과 혜택도 제공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탄소상쇄 활동을 넘어, 자발적 탄소시장 참여를 촉진하고 시민들이 탄소 감축의 필요성을 실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다수의 참여자들은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 탄소시장에 대해 알게 되었고, 기후 위기 대응에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배우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후변화센터와 아시아나항공은 2023년 7월 체결한 ‘탄소상쇄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아오라(aora) 플랫폼을 활용한 시민 주도형 탄소 상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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