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센터의 언론보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11일,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최재철, 前주프랑스대사·기후변화대사)는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단장 신현상)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청년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넷제로(Net Zero) 달성과 ESG 가치 실현을 선도할 ‘청년 체인지메이커 양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혁신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공동 연구 ▲ESG 기반 교육과정 공동 운영 및 인프라 공유 ▲국내외 포럼·세미나 등 공동 행사 개최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센터는 지난 1월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과 ‘지속가능한 ESG 리더과정 10기’를 공동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생 대상 전문적이고 실천 중심의 ESG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협약은 학계와 민간이 협력해 청년 세대에게 실질적인 기후 리더십 교육과 실행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기후변화센터는 전문성과 청년 기후 활동가 양성 경험을 바탕으로 한양대의 청년 교육 플랫폼과 시너지를 발휘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 변화를 이끌 청년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기후변화센터 최지원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세대가 기후위기 대응의 중심에서 참신한 시각과 창의적인 해법을 과감히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기후변화센터는 2012년 대학생 기후활동가 ‘유세이버스(U-SAVERS)’를 발족하고, 2019년부터 이들을 중심으로 한 기후행동 플랫폼 ‘클리마투스 컬리지(Climatus College)’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88만 명의 청년들이 기후 감수성을 높이고, 주도적인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11일, 한양대학교에서 (재)기후변화센터와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의 상호 협력 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좌)최지원 기후변화센터 사무국장, (우) 신현상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장[사진제공 : (재)기후변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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