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명이 기후 대응 활동에 참여하여
탄소 발자국이 톤 줄었습니다.
탄소시장이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한, 즉 탄소배출권을 상품화하여 거래하는 시장을 의미합니다. 탄소시장의 목표는 기후 목표를 달성하고 기후 대응 조치를 비용 효율적으로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때 탄소시장은 규제 시장(Compliance Market)과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Market)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규제시장이란 정부가 할당한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여 탄소 감축을 의무화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규제 시장의 대표적인 예로는 배출권 거래제(ETS, Emission Trading System)와 탄소세(Carbon Tax)가 있고,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초로 국가 단위 배출권 거래제를 실시했습니다.
자발적 탄소 시장은 정부 주체의 규제 시장과 달리 탄소 감축 의무가 없는 기업, 기관 및 개인이 자발적으로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만 참여하는 배출권 거래제와는 달리 중소기업들 역시 탄소 시장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역시 자발적 탄소 시장을 통해 기후 대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UNEP, 2022)
탄소발자국이란 우리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각종 제품은 물론이고, 우리의 모든 행동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탄소발자국 수치를 보면 사용한 제품이나 우리의 행동이 지구온난화에 끼친 영향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IPCC,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