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센터의 언론보도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재)기후변화센터, UNEP 국제비정부기구 옵저버 지위부여 받아
- 기후변화센터 글로벌 NGO로서 한 단계 더 나아가
- 기후변화 관련 국제협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
(재)기후변화센터(유영숙 이사장, 前환경부 장관)는 2월 15일(목), 국제비정부 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으로부터 옵저버 지위를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향후 글로벌 차원에서 이뤄지는 기후 관련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국내 현안이 글로벌 정책논의와 UNEP 활동에 반영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그간 기후변화센터는 UNEP이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Global Plastic Treaty)에 대해 한국 정부, 산업계, 시민사회가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국제회의 개최, 시민사회 의견 수렴 등 기틀을 다져왔다.
앞으로는 UNEP 옵저버 지위 기관으로서 ▲전체 위원회 본회의 및 각료급 협의 참여 ▲참석 정부들과 의견 교류 및 네트워킹 ▲UNEP 사무국을 통한 서면 성명서 배포 ▲유엔환경총회 논의 과정 중 구두 성명(Oral Statement) 등을 통해 국내 현안을 반영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추진 방안 발굴과 이를 국제사회에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UNEP 옵저버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는 UNEP의 다양한 국제회의 및 전체 위원회, 각료 협의회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부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수도 있다.
또 UNEP 상임대표위원회(Committee of the Permanent Representatives·CPR)와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의견서와 성명을 발표할 수도 있는 등 국제사회에 다양한 환경 의제를 제안하고 관련 의견을 밝힐 기회도 부여된다.
(재)기후변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기구와 협력 및 파트너십을 넓혀 나갈 예정”이며 “이번 UNEP 옵저버 지위 획득을 계기로 기후변화 관련 국제협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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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재)기후변화센터가 이투데이와 공동개최한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CESS Climate-Energy Summit Seou) 2023’에서
죠티 마투르 필립(Ms. Jyoti Mathur-Filipp) 유엔환경계획(UNEP) 플라스틱 정부간협상위원회(INC) 사무국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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