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을 향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모색...10주간 여정 돌입
- 탄소중립 혁신을 주도할 민·관·산·학 주요 인사 40여 명 참석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최재철, 前주프랑스대사)는 지난 1일, 국내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대표 최고위과정인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24기」 개원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심화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08년 개설된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는 17년간 민·관·산·학을 아우르는 오피니언 리더 1,065명을 동문으로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기후변화 최고위과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본 과정은 기후위기 대응의 최신 글로벌 트렌드와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루며, 각계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지속 가능한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원식에 앞서 축사에 나선 최재철 이사장은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장기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서 기후위기가 가장 시급한 리스크로 지목되었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지금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기후위기를 관통하는 주요 이슈들을 함께 공유하고, 원우 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후 대응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기를 맞이한 이번 아카데미는 ‘탄소중립을 향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전략적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과정은 총 10주차로 구성되며, △기후환경외교 △기후금융 △탄소시장 △글로벌 기후 규제 △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특히, 각 분야의 글로벌 석학 및 정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교육의 깊이를 더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이회성 前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의장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헨리 곤잘레스 녹색기후기금(GCF) 부사무총장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등이 참여해, 국내외 기후 거버넌스 및 산업 전환에 대한 통찰과 실천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본 과정은 올해에도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VCM)을 활용한 탄소중립 행사로 운영되어 주목된다. 참석자의 교통수단, 행사장 에너지 사용량 등을 분석해 발생한 온실가스를 정량화하고, 기후변화센터가 추진한 ‘캄보디아 클린스토브 보급 사업’을 통해 확보한 고품질 탄소 크레딧으로 전량 상쇄할 계획이다. 이는 교육과정 운영 자체에서도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재)기후변화센터 허규완 지식네트워크팀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각계 리더들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의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기후변화센터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식 공유, 정책 협력, 민관 연대의 허브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